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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자 심고, 행복 자라고’ 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퇴촌면 관음리 136-2에서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감자 심고, 행복 자라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뜻깊은 일에 함께하기 위해 지보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2천여 ㎡ 면적에 씨감자를 파종했으며 6월 수확하게 될 감자는 지역 내 먹거리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흥·김성환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퇴촌의 유휴농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활용되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여러 위원이 노력해 준 만큼 6월에 풍성한 수확이 있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퇴촌의 유휴농지를 활용하고 지보체 위원의 노력 봉사로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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