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시보건소, '당뇨병 합병증 예방교실' 운영

“당뇨 발관리로 합병증을 막아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수요소인 합병증 관리를 위한 '당뇨병 합병증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당뇨병 합병증 예방교실'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 프로그램 연계로 당뇨병 발관리의 중요성 및 예방법 교육, 발마사지 교육,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목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유소견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매달(홀수달 고혈압, 짝수달 당뇨) 진행하며 ▶기초검사 및 상담 ▶질환별 이론·실습 ▶영양 이론·실습 ▶심화학습(워크북) 등 총 4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건강 영양교실, 합병증 관리(구강/당뇨병발관리/심폐소생술), 만성질환 운동교실로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실에 참여한 김모 보호자는 “어머니께서 당뇨가 있으셔서 항상 걱정이었다. 당뇨발 관리 및 발마사지를 집에서도 할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어 좋았다. 다른분들도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