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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첫 정기회의 개최

“청소의 신, 대신” 등 신규 복지사업 추진으로 대신면 복지 향상 앞장선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지사협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경기도공동모금회 대신면 지정계좌 현황 보고와 함께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1인 중장년 주거환경 지원 사업인 “청소의 신, 대신”,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 지원사업”, 장애인 집 밖 행복 Day “대신 공방”, 실버카 지원사업 “나의 발이 되어죠” 등이 논의됐으며, 또한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 주요사업과 면정 홍보사항도 함께 전달됐다.

 

송태연 민간위원장은 “지난 1년간 제5기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3~5월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시기인데 주변 이웃들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리고, 올해도 대신면 지사협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대신면 특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2025년을 맞이하여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대신면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며, 대신면 지사협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내 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도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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