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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일자리센터, 운수업체 맞춤 '19데이' 개최

7개 운수업체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현장 면접의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일자리센터 지난 19일 부천시 내 운수업체(△뉴부일교통 △부일교통 △도원교통 △부천버스 △성광운수 △소신여객 △청우운수)와 함께 ‘19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대중교통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5명 모집에 60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9데이’ 행사는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와 대중교통과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그동안 운수업체들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구직자들과 운수업체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19데이’는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운수업체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19데이를 통해 다양한 운수업체와 여러 번의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그동안 취업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일자리센터는 부천시 대중교통 분야의 인력 확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센터와 운수업체가 협력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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