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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회차 회의록 공유, 2025년 마을복지사업 세부계획 보고, 읍면동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따른 컨설팅 순으로 이루어졌다.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은 외부 전문가(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형철 사무국장,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강섭 실무위원장)를 통해 실시됐으며, 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2025년도 마을복지 계획도 점검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년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 세부계획 논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생신축하사업’, ‘나들이 지원사업’, ‘어르신 말벗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곳간애(愛)나눔 현황판 제작·설치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선희 동장(공공위원장)은 “창전동 지역사회 복지 개선을 위한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협의체를 돕기 위해 창전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 창전동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 계획의 진행을 위해 열띤 논의와 고민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 더욱 나은 창전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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