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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고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대상 가구 방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관고동은 3월 19일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조경희 관고동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관고동장과 관고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직접 찾아오기 힘든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중점으로 방문 상담을 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동장님이 반찬도 직접 전달해 주시고 이야기도 들어 주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조경희 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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