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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의 디지털 대전환, ‘교육정보화 관계기관 협업’으로 내실화

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협조체계 구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맞춰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이 협력하는 ‘교육정보화 업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17일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담당관 유성석)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은 정보화 업무의 대형화, 집중화에 따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정보화 업무 추진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두 기관의 정보화 업무 담당 서기관, 사무관, 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정보자원 통합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4세대 나이스 및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체계 개선 등 두 기관에서 중점 추진하는 정보화 사업 목표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술 및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 외에도 사안 발생에 따라 비정기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소통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행정 업무혁신 등 경기미래교육청으로의 도약에 선도 역할을 담당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5년 3월 1일 자로 ‘교육행정국 교육정보화과’를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정보화담당관은 경기교육 주요 사업의 정보화 구축에 중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교수ㆍ학습 맞춤형 서비스 강화 및 확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행정 업무경감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정책개발 및 업무혁신 ▲정보자원을 통합하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또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도교육청 모든 기관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등 주요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내외부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보 보안관제 실시 등 도교육청의 모든 데이터 관리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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