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윤혜숙 작가 ‘달항아리 꽃이 피었습니다’ 개인전 전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윤혜숙 작가의 11번째 개인전 ‘달항아리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인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윤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여, 꽃이 피어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의 고유한 질감과 색감을 활용해 생명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자연의 다양성을 반영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윤혜숙 작가는“오랜 역사를 지닌 도자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에서 관객들이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투영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서구도서관 늘솜갤러리에서 도서관 이용 시간(09:00 부터 22: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