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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 실시

신규교사의 학교적응 지원 위한 연수, 경기도교육청 첫 시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이 신규교사의 교직 전문성 및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인턴 교사가 학교 현장으로 투입되기 전에 실시하는 연수다. 신규교사의 빠른 학교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일부터 14일까지 ‘교사의 길, 현장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교사인턴제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의 집합 연수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송미 전 부교육감의 슬기로운 교직생활 특강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안 갈등 ▲ 공문서 작성법 및 에듀파인 활용이해 ▲학교폭력 예방 이해 ▲학부모 상담의 이해 ▲행복한 교직생활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분반 활동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교생활 이해’ 시간을 편성해 인턴 교사에게 교수학습,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경기교사인턴제 사전연수를 마친 교사는 실제 학교로 배치돼 학교별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교직 실무를 익힌다. 오는 8월 말까지 6개월간 수업역량, 민원업무 대응역량, 공동체 소통 역량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연수의 취지에 맞게 인턴 교사가 교사로서 갖춰야 할 직무 역량을 충실하게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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