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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행정서비스에 생성형 AI 플랫폼 도입 추진

공공행정에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도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초거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도민들에게 AI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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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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