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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양주 테크노밸리 성공적 분양 총력, 앵커기업 유치 집중

5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올해 두 번째 북부 대개발 총괄 점검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총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5개 분과별(균형발전, 정주여건, 기반시설, 미래·경제, 관광·환경)로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16개 주요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분야별 자세한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일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업을 통한 앵커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테크노밸리 및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홍보관 설치·운영,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센터 건립 등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햄프 산업은 현재 연천군 등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해 협의 중에 있다. 새롭게 추진하는 ▲드론아카데미 운영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방위드론 특화 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 중심의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 조성을 위해 부지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빠르면 올해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북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와 관련해서는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협의체를 만들어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원외재판부와 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도민과 관계기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경기북부 철도·도로 기반시설과 관련해, ▲고양은평선(서부선 연장) 및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은 기본설계 발주 준비 중으로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도봉산옥정 및 옥정포천선은 공사 추진 중으로 월별 추진계획에 맞춰 관리 중이다. 각각 2026년,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1.5순환 고속화도로 추진과 함께 이와 연계한 신규 지방도 노선 발굴, ’25년 지방도 사업 (6월 가납~상수, 12월 와부~화도 준공 예정)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밖에 ▲양주 광석 택지개발지구는 경기도와 양주시가 협력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LH와 지속 협의하고 있으며, ▲가평군 접경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도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됐다. 이에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사업 확대를 위해 남양주시, 동두천시를 포함한 3개 시에 대해 도비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중심 및 순환하천길 시범사업 등 설계 추진, ▲킨텍스 제3전시장 설계 및 건립 기간 단축을 위한 우선시공분 공사 추진, ▲경기북부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추진, ▲경기북부 전력계통 연계 불균형 완화를 위한 한전 등 협의 노력과 ESS 설치 등 사업 추진, ▲북부 관광자원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북부의 가시적인 변화의 추진을 위해 165개 경기북부 대개발 아젠다를 5개 분과별 핵심내용으로 분류하고 재정비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토대로 2025년 민선8기 추진 아젠다 중 70% 성과 도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경기북부 대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드론, 바이오산업 활성화, 앵커기업 유치 등 시군에만 맡기지 말고 도에서 직접 나서야 하며 민선8기 3주년을 앞둔 이 시점에서 경기북부 대개발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경기북부 대개발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열정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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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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