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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25년에도 국내 최고의 선사문화 교육과 체험 운영

2월부터 12월까지, 전곡선사박물관의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연간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전곡선사박물관은 2025년에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박물관의 연간 교육은 상설교육과 기획전 연계교육, 공휴일 주간 교육, 캠프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상설 교육프로그램인 〈선사백과〉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는 박물관 주제별 심화프로그램이다. 선사의 생활, 예술, 환경, 고고학 등의 주제 및 상설전시와 연결지어 연령에 따른 교육과 체험을 통해 특별한 선사시대의 생동감 있는 경험을 확대하고, 역사 부문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 시킬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잔여 인원에 따른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모두의 박물관인 '멋쟁이 돌멩이' 교육프로그램은 군인, 노인, 장애, 다문화 및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소외계층 대상으로 접근성에 대한 배려를 담은 교육 제공을 통해 누구나 즐기고 참여 가능한 소통과 이해형 프로그램이다. 체험, 놀이, 미디어 활용 등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방법으로 운영되며, 군부대, 복지관, 다문화 센터 등 협력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유학교인 '사소선사'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운영된다. 경기북부 지역 초·중등 및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연천군내 지역 문화거점과 박물관의 장소를 활용하여 사소하지만 다양한 선사이야기의 교육을 제공한다.

 

전곡선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야외체험·캠프형 프로그램은 올해 회차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한다. 캠프형 프로그램인 ‘선사의 법칙, 1박2일-가족캠프’는 선사시대 채집과 사냥, 집짓기, 요리 및 야간 박물관 투어 등 선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더위와 장마, 추위를 피해 4~6월, 9~10월에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에는 선착순 마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추첨제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말 상설 야외프로그램인 ‘전곡리안의 하루’는 캠프에 참여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이 쉽고 편하게 핵심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4~7월, 9~11월 간 매 주말과 휴일에 박물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및 행사는 도민 및 관람객을 직접 찾아가기도 한다. 4월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해피사이언스 축제에 참여해 선사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고, 10월에는 한국 박물관 미술관 박람회를 통해 박물관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에 거쳐 선사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서와, 선사시대는 처음이지?' 수료 과정을 개설, 교육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작년, 재작년에 이어 경기도자박물관의 교육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경기도자박물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고, 10월에는 전곡선사박물관만의 선사특화 프로그램인 캠프 프로그램을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5년의 주요 공휴일 주간에도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3월의 ‘삼일절 교육’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 주간’, 8월에는 ‘여름방학-광복절 주간’, 10월에는 ‘추석 주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주간’ 등 매 행사 주간에 따라 특별 체험을 운영한다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행사의 일정과 함께하기 어렵다면, 선사인과 자신의 얼굴을 합성하고 다양한 퀴즈도 풀어보는 ‘구석기 시간여행’과 매머드와 검치호랑이, 털코뿔소 등 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고생물 블록까지 뮤지엄숍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체험과 놀이요소가 가득하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구석기 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특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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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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