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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대상 무료 치매선별검사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치매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해당 권역별 보건소 치매관리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제출용 검사 결과지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오프라인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한 운전면허시험장과 멀리 거주하는 서남부권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4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협업해 고령운전자 대상 방문 교육도 시범 운영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고령 운전자의 치매 조기 발견과 운전 능력 평가를 통해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치매 예방과 조기 대응으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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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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