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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 역량강화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성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2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역량강화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등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단체 그리고 아동학대 및 보호 관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등 총 76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서울메디의원 김형찬 원장이 맡아, ‘성인·아동 우울증 및 ADHD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교사의 우울증이 원인이 된 이른바 ‘하늘이 사건’을 사례로 들며, 성인과 아동의 우울증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애쓰는 민·관·경·학 네트워크 기관, 그리고 일선 종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산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한 보호체계 강화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2년부터 33개 민·관·경·학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아동학대 및 보호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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