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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년 주거복지사업 교육’ 실시...실무역량 강화

2023년부터 지속 운영, 주거복지 담당자 전문성 강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도시공사에서 시‧구‧동 및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은 복지업무 담당자의 주거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거복지 정책 체계 및 현황에 대한 이해 ▲2025년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운영계획 ▲한눈에 보는 부천시 주거복지서비스 정보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신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주거복지센터와 부천희망재단과 협력해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 ▲(아동‧청소년 대상)꿈이 자라는 방 ▲고립청년주거 업(UP) 등 신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에 처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번자 공동주택과장은 “주거복지사업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정책을 강화해 효과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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