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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세계적인 게임기업을 꿈꾼다” 경기게임아카데미 14기 창업과정 교육생 모집

오는 3월 18일까지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4기 15팀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4월부터 3개월 간 창업과 동시에 1:1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팀의 게임 프로젝트를 상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개발 방향성과 콘텐츠 상세 피드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국내 유일의 창업 중심 게임 아카데미라는 명성에 맞게 창업특강(주1회, 총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제공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인디게임 대표 초청 강연, 피칭교육 등/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팀에는 ▲프로젝트지원금 500만 원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판교 소재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각종 테스트 장비(아이패드, 스팀덱 등) ▲졸업기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기본과정을 마친 15개팀 가운데 7개팀 내외를 선발해 출시를 목표로 별도의 심화과정을 7월부터 3개월 간 제공한다. 심화과정 7개팀에게는 프로젝트지원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동시에 기본과정 우수 상위 3개팀에게는 최대 500만 원 최소 200만 원 차등 프로젝트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심화과정 수강팀들 대상으로 전문가 피드백뿐만 아니라 실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한 온/오프라인 FGT 프로그램(8~9월 예정)도 제공될 예정이다.

 

심화과정 종료 후 최종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포상금 500만 원 ▲판교 소재의 공용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팀별 1천만 원 상당의 상용화(마케팅, QA, 번역 등) 예산 지원 등 후속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은 “능력있는 청년 게임개발자들의 창업 기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게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면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게임인재를 발굴하고 새싹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넘어 세계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gcon.or.kr/ggc)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서를 3월 18일 오후 2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게임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창업과정 총 13기수를 운영해 총 152개사의 게임 기업 창업과 개발을 지원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모태솔로’,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인 ‘산나비’ 등 우수한 프로젝트를 가진 기업들을 배출했다. 지난해 후속지원을 받은 ‘샌디플로어’는 창업 1년만에 시드 투자 유치를 성공하는 등 소규모 게임개발팀이 사업과 게임 프로젝트 양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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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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