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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업무보고에서 2025년 도로 및 교통인프라 확충 논의 … 양평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속도전’예고

양평 도로 인프라 확충-2025년 상반기 내 행정절차 마무리하여 하반기 공사 촉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3일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업무보고'에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과 교통 시스템 안전성, 교통 편의성 강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명숙 의원은 “지방도 352호선 문호-도장 도로 확포장 공사를 2025년 예산심사에서 설계 예산을 세워 6월까지 설계 준공을 하기로 했지만 2025년 도로 공사 예산이 없어 공사가 어려운 상황으로 예산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촉구했다. 또한 양근대교 및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 내에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행정절차의 빠른 마무리를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건설국에서는 “지방도 352호선은 설계가 준공되면 추가경정에 예산을 세워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양근대교 및 강하-강상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행정절차를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대답했다.

 

박 의원은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도 관리 및 개선 사업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회전 교차로를 새로 신설하려면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드는데, 현재 지원되는 예산은 1개소당 약 1억 5천만 원에 불과하다"며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재검토 해줄 것을 요구했다.

 

오후 교통국 업무보고에서 박 의원은 교통국이 추진하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의 상황실 개선 사업과 관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계획인 만큼 계획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 버스 도입 확대 계획과 관련하여 “각 시군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노선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교통 혼잡이나 지역 간 이동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평지역 공항버스 도입 검토와 관련하여 “양평의 버스업체와 만나 협의를 시작했으나 수요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답변에 박 의원은 “현재의 수요부족만 볼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항버스 노선 재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양평 용문, 양평읍, 양서, 팔당대교를 거쳐 하남을 경유하여 잠심로 가는 9311번 버스의 정차 문제에 대해 물으며 “9311번 버스가 하남의 주요 상권을 지나는데도 불구하고 정차하지 않아 불편이 따르고 있다”며 “하남에 환승 정류소를 만들어 9311번 버스 노선 개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교통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관계자들과 협의 후 추가적인 사항들은 취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박명숙 의원은 “교통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교통국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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