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3일 영통2동 직능단체들과 함께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 및 재난․재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6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각 단체는 관내 재난 및 재해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 지원을 통한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강설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지원 활동 △영통2동의 행정적 지원 및 장비·물품 제공 △유관기관과 협력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주민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각 단체별 담당 구역을 명확히 지정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직능단체들과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제설 및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