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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두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2024년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참여자 가족 초청 송년 행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두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다이닝몽드 시흥능곡점에서‘2024년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가족, 근로 지원인이 함께 모여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이 맞춤형 공공일자리에 참여해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과 장애인 관련 법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를 모니터링하고 이행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널리 알리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이날 송년 행사는 권리 중심 일자리 참여자와 가족들이 서로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부를 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준비한 난타 연주와 원 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공계진 소장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하며, 장애인 권리 실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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