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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다회용기 사용,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지난달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총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정책을 발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안성시의'용기'있는 행동’을 주제로 발표하여 공공부문 실천, 민간부문 확산, 일자리연계 사업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정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성시는 1인가구 증가 등 생활양식 전환으로 폐플라스틱이 급증하고 있는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안하기 선언을(2024.04.02.) 시작으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실천에 앞장서고 민간부문으로 확산시켰다. ▲공공부문: 바우덕이 축제를 포함한 회의·행사·축제에 다회용기 총 268,670개 지원 ▲민간부분: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29,593건 지원 ▲민간부문: 장례식장 다회용기 907박스 지원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및 용기내클럽 캠페인 추진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안성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하여 저소득층 등 28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냈으며, 29,973kg(이산화탄소 24,847kgCO2eq, 미세먼지 958kg, 178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의 폐기물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안성시도 가뭄, 폭설 등 기후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1회용품 사용안하기에 공직자가 앞장서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다면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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