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 기후의식(食)하다!' 청년 대상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개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한 청년들의 기후 위기 인식 전환 계기 마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6일 청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년동, 청춘곳간, 철산역 일대에서 ‘광명, 기후의식(食)하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청년 400여 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청년들의 저탄소 식생활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지침을 제시해 식재료 구매부터 음식물 처리까지 식생활 전반에서 기후 친화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청년들은 육류 중심의 식생활, 배달 음식, 외식 등에서 벗어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