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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 취약계층 어린이 참여 확대해야” 주장

더 많은 취약계층 참여 위한 1인당 사업비용과 방향성 고민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25일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추진하는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과정에서 관광 취약계층의 사업 대상자 확대와 성장기 어린이의 참여 보장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오석규 의원은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의 민간위탁 추진 방향에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2024년 추진 완료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오석규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5억원의 예산액 대비 사업 대상 인원수는 1,34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일회성 관광 프로그램 참여 비용으로 1인당 372,300원은 높은편”이라 지적하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사업 비용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 의원은 “어르신의 경우 복지관, 시군 등 참여 접근성이 높은 반면, 취약계층 중 한부모 가정이나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경우 접근 자체가 어렵다”고 밝히고, “성장기 어린이의 여행 경험은 한 개인의 인생에 매우 중요한 기억으로 남는다”며,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 또는 어린이 계층에 대한 정률 편성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성장기 어린이의 여행활동은 ‘관광복지’ 관점에서 공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은 경제적·물리적 여건으로 인해 관광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도내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 보장과 도내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여행활동을 통해 지역 내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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