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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환경ㆍ탄소중립 교육ㆍ실천 분야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적극활용 필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실천활동과 교육 및 사회적 활동 연계해야 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9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ㆍ탄소중립 교육과 사회적 가치활동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적극 활용할 것과 △경기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있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2022년 경기도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은 5.01%로 전국 최하위였던 것에 반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하면서 “환경ㆍ탄소중립 교육을 실천으로 이끌어 내고 자원봉사 같은 사회적 가치활동의 확산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실천활동 중 걷기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연계하거나 걷기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안내와 같은 자원봉사활동을 연계시킬 경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사업내용을 보면 여전히 행사 및 위탁사업 수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하면서 “단순조사 중심의 기능에서 벗어나 경기도 탄소중립의 방향과 목적을 설정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ㆍ정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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