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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박물관 앞마당 잔디 조성 기념 '미니 가을 운동회' 개최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에서 삐에로가 만들어주는 벌룬 아트, 봉공이와 포토타임, 가족 운동회 등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앞마당 잔디 조성 기념으로 11월 16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미니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조성 취지에 맞추어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삐에로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주는 벌룬 아트가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었고, 경기도정 캐릭터인 봉공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타임도 제공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인 3각 달리기와 판 뒤집기 게임이 진행되어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기관인 경기아트센터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 예술인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에 선정 예술 단체인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프로젝트팀 스뮤즈(SMUZ)의 음악 공연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잔디 마당에서 선보여졌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분위기 있는 ‘겨울의 봄’을 연주하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음악과 함께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앞마당은 2024년 11월부터 잔디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잔디 마당과 야외 테이블, 의자를 비치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편히 휴식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앞으로 잔디 마당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욱 활기찬 박물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송문희 관장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드넓은 잔디 마당이 생김으로써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 같아 감회가 깊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비전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다. 앞으로도 모두가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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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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