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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토론회에서 탄소중립도시 조성, 기후테크 지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 고도화 제안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3기 신도시에 모듈러주택지구 지정 필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4일 ‘2025년 경기도 기후예산 진단 및 과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조성, ∆기후테크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 그리고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플랫폼 고도화 등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온실가스의 의무감축량(scope 1, 2)에 비해 사회적 감축량(scope 3)은 40,344배가 되는 만큼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회적 감축을 위한 실행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는 개발압력이 높아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건설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모듈러주택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요 확보와 공급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는 만큼, 3기 신도시 내에 ‘모듈러주택지구’ 지정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최근 기후테크 시장의 동향을 설명하면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경기도가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적극 투자해야 한다”며 “민간 지식산업센터 및 공공지식산업센터, 테크노벨리의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경기도 기후테크 혁신 펀드를 통해 경기도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추진성과를 소개하면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이용자가 먹거리‧소비‧교통‧여가 활동 중 배출되는 탄소량을 계산하고, 감축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경기패스의 발급 및 결제기능과 연동시키는 등 플랫폼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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