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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정책대토론회 성료, 경기도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밝혀

경기도 물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문가 및 관계자 논의의 장 열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대토론회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희대학교 최이송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도시정책기획센터 박정혁 센터장,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홍승관 원장 등 물산업 관련 전문가와 각종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물산업 현황과 관련 조례의 개선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물산업이 국내 물산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이송 교수는 “경기도는 국내 물산업의 중심지로서 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라며, “경기도 물산업이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홍승관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원장은 “경기도 물산업이 반도체 및 첨단산업에 필요한 초순수 생산의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생활하수처리협회 한운철 회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기준 강화가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정혁 K-water 도시정책기획센터장은 “경기도 물산업의 활성화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가적 책무와 연계되어 있다”라며, “K-water는 경기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과 국가의 자생적인 물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병숙 의원은 “경기도 물산업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기도 물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신중히 검토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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