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수변 산책로 일대에서 관계단체와 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거북섬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단체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이용이 잦은 시화호 수변 산책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화호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활동은 ‘제1회 시화호의 날(10월 10일)’ 기념행사와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을 맞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생명의 호수 시화호의 가치를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시화호 수변 방파제 틈 사이에 있던 폐비닐과 밧줄 등 60kg 상당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시화호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개선했다.
이번 활동을 토대로 거북섬동은 관계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화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시화호 환경보호를 위한 대청소에 참여해 준 관계단체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관계단체와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화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