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TP, ‘e스포츠 대회 운영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교육생 47명 수료… e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 받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9일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 e스포츠 아카데미’의 대회 운영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47명의 교육생과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운영됐으며, △e스포츠 산업·종목 이해 △e스포츠 대회 기획·운영 △e스포츠 방송 제작·연출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시가 주최하고 게이밍 기어 전문기업 ‘스틸시리즈’가 후원하는 e스포츠 실습대회를 운영해, 실습생들이 492명의 선수가 참가한 총상금 800만 원 규모의 실제 e스포츠 대회 운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e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해볼 수 있어서 취업 포트폴리오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커리큘럼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e스포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10월 12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