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저소득 치매 어르신 32가구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저소득 재가 치매 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주민자치과의 예산 지원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화이마트물류센터 치매전문자원봉사자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변기 안전 손잡이 ▲기둥형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 매트 ▲야광 스위치 부착 ▲냉·온수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인지건강 주거환경꾸러미를 구성하여 설치했다. 이외에도 가스타이머 설치, 리모컨 방등 교체, 방충망 및 안전고리 수선 등 간단한 집수리도 지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재가 치매 어르신 가정의 물리적 안전 환경 구축을 위해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효설 보건소장은 “인지건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화성특례시, 2025 화성뱃놀이 축제 의료지원에 총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 안전을 위한 의료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화성시는 29일 화성유일병원과 응급의료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유일병원은 화성 뱃놀이 축제 요양기관으로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일부 감면, 병실 우선 배정, 직통 진료 창구 제공 등 다양한 의료 편의를 지원한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뱃놀이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안전한 의료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일 유일병원 원장도 “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축제의 안전한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뱃놀이 축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