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브레인오락실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기억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023년 11월에 선정되어 조성된,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향유 공간이다.
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브레인가디언즈(캐어뱅크 돌봄봉사자)와 함께하는 방문형 치매 예방 돌봄 활동을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2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이수한 케어뱅크 돌봄봉사자 11명과 디지털기기에 관심은 있으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복지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15명을 연계해 가정 내에서 태블릿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기억운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치매 걱정은 많이 됐는데 이렇게 정기적으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생활 속 치매 예방에 앞장서며, 어르신들이 성장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