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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거 안정부터 노인 복지까지, 인천시 3분기 시정혁신과제 성과 공유

시정혁신단,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건설 마중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2024년 3/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과제는 시정혁신단 위원이 발굴하며, 부서 면담과 분과회의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분과별 3분기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행정재정분과는 ▲원도심 빈집 정비 활성화 계획 수립(24년 7월) ▲주요 재정사업과 지방 보조사업의 평가 방식 개선을 통한 재정환류 내실화 등이다.

 

복지문화분과는 ▲인천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 발간(24년 8월) ▲인천형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운영계획 수립(24년 9월) ▲순수예술 중심도시 인천을 위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과 축제육성위원회 구성(24년 8월)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및 젊은 노인 시대를 대비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재정립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의 정체성 확립 및 기능과 규모에 따른 지원 개선안이 마련되도록 했다.

 

균형발전정책분과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운영 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24년 7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24년 8월) ▲KBS 분권화 및 인천․충남 방송국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24년 9월)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으로는 ‘인천 공항 경제권 구축을 위한 범시민협의체’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과 현재 진행 중인 정책연구 과제 ‘인천 일반 산업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혁신’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실행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기존의 시정혁신과제 중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정책 개선’의 일환으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 업무를 담당했던 주무관이 인천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재차 무산되는 상황에서 직접 주도하여 최적의 사업방식과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동구 및 인천도시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거주 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송원 시정혁신단장은 “시정혁신단은 지난 2년 동안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과제 추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정혁신단은 민선 8기 3대 핵심 가치인 균형, 창조,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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