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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대비 의료대응 협력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확산과 감염병 관리사업에 대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김포시의사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동향 공유 ▲코로나19 대응 관리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감염병 의료기관 신고 기한 준수 ▲말라리아 예방 ▲65세이상 잠복결핵 치료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일시적으로 부족했던 먹는 치료제가 이번 주부터 수급이 원활하게 됨에 따라 고령층 보호를 위해 적정 처방기준을 준수한 우선 처방과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의 동시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또한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의심자) 발견 시 신고 기한을 준수하고 오한·발열 등 말라리아 유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건소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도록 안내하며 고령층에서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대상자의 잠복결핵 치료 협조를 요청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사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코로나19 등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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