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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선제 대응 총력

감염 취약 대상·시설에 감염병 예방 물품 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감염병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6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광명시는 감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조제 기관으로 지정된 약국의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과 재고량을 전산시스템으로 수시로 파악해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필요량은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에 요청해 약국에 신속하게 배부해 시민의 코로나19 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JN.1 변이에 대응한 신규 백신이 도입되면 65세 이상 시민과 면역저하자 등에 대해서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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