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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상시 대응 강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5.8배(7.2주 148명→ 8.1주 861명) 급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집단발생 때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시설 내 유증상자 감시 및 환자는 격리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환자와 입소자,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실내 환기 등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치료제 사용량도 늘어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약국 내 실시간 사용량과 재고량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에 고위험군 우선 치료제 처방을 적극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환기를 자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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