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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의 위험기상 대응 역량 강화 지원

‘재해방지 조기대응역량 향상과정’ 운영, 선진 기상관측망과 기상관측자료로 방재 기상 능력 제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우간다, 모리셔스, 벨리즈,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수리남 6개국의 기상관측장비, 정보통신, 방재 분야 담당자와 책임자 등 13명을 대상으로 ‘재해방지 조기대응역량 향상과정’을 7월 23일(화)부터 8월 1일(목)까지 10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1) ) 연수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 연수사업 ‘재해방지 조기대응역량 향상과정(’22~’24)’ 3차년도 과정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의 기상관측망 현대화 및 기후위기 시대 위험기상 조기감시 역량 강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가별 현황 및 실행 계획 발표, 한국의 기상관측 및 지진해일화산 정책, 기상관측망 운영 및 관리, 기상예보서비스, 방재기상정보시스템 등이며,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센터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440여 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2) )로부터 아시아지역 교육훈련기관(RTC3) )으로 지정됐으며, 올해부터는 ‘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서울(WMO RTC-Seoul)’로 재인증되어 운영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선진 기상기술이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의 기상서비스 역량 향상과 위험기상 조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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