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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경기도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성장하는 ‘양주시’

의료취약계층 인구 비율이 높은 양주시에 공공의료원 설립되어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8일,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 양주시 관계자와 함께 경기동북부지역 도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방안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동북부 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1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이어, 양주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공공의료원은 동북부 권역 전체를 관할 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하여야 하며, 공공의료인력 수급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기존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인 양주시에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정부가 발표한 도시개발계획을 신뢰하고 이주한 도민들에게 의료 인프라는 마땅히 최우선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의원은 2023년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보건시설 부지가 마련되어 있고, 인구성장과 함께 성장동력이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시설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촉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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