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 부천4)가 지난 6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우수조례·연구단체 및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주최 및 주관으로 2023년 우수조례 입안 및 우수 연구단체 실적이 우수한 의원과 2024년 경기도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 대한 의정대상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미래학교자치연구소에서 2023년 4월 11부터 8월 10일까지 총 4개월 간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용역 후속조치로 9월 21일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및 토론회 마중물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가 2024년 5월 16일 제정됐다. 본 조례는 학부모교육의 장기적·체계적 계획 및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내용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황진희 회장은 “제11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면서 받는 상이라 의미가 크다. 특히, 연구단체 회장으로서 수상은 처음이라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은 제10대부터 제11대 전반기까지 약 6년 간 교육위원, 부위원장,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수행한 평가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황진희 회장은 “교육은 현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만족하며 교육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행복한 경기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후반기에도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회장인 황진희 위원을 비롯하여 조성환(더불어민주당, 파주2), 이학수(국민의 힘, 평택5), 김호겸(국민의힘, 수원5), 변재석(더불어민주당, 고양1), 안명규(국민의힘, 파주5), 오세풍(국민의힘, 김포2),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이호동(국민의힘, 수원8), 장윤정(더불어민주당, 안산3),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등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