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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소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사점”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기환 의원 좌장 맡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기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좌장을 맡은 '소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사점'토론회가 06월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우탁 경희대학교 교수는 “소방직무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 외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직군이기 때문에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없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상담이 가능한 비대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은영 소방심리 지원단 수석상담사는 “비대면 상담은 다양한 방법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보이지만 소방공무원들은 아직 대면 상담을 더 선호하고, 대면 상담도 아직 충분하게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상 현실 치료와 대면 상담이 적절하게 병행 지원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최윤정 한국정서교육연구원 원장은 “소방관 심리상담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과 소방관 10명 중 4명 이상이 수면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의 프로그램 도입도 필요하며 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을 통한 개선점 도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오광룡 소방재난본부 보건안전복지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체력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이 강해질 때 도민의 안전이 지켜지는 점을 상기하며 예산이 허용된다면 대면 상담 위주에서 시·공간적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는 메타버스 상담을 병행한다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제언했으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좌장을 맡은 이기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은 “시대가 변하고 있는 만큼 기존 대면 상담 치료와 병행하는 것을 기반으로 지원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축사 인사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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