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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청원심의회 운영 미흡 지적 및 결식우려 아동 지원 확대 당부

경기도교육청 청원제도 홍보 미흡에 따른 청원심의회 운영 부진 지적 및 개선 요청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이 2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교육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청원24시 제도 홍보 부족에 따른 청원심의위원회 운영 부진을 지적하고 결식우려 아동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수혜자 확대를 요청했다.

 

허 의원은 “청원24시 제도와 관련하여 청원 접수건 부재에 따라 청원심의회를 운영하지 않은 교육지원청이 다수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청원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2023년 청원심의회가 7회 모두 서면방식으로 개최됐다면서 향후 내실 있는 심의를 위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대면심의 방식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운영지원과장은 청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향후 홈페이지에 청원24 제도에 대한 별도 메뉴를 추가해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홍보심의회도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여 실질적인 국민 청원권 실현 및 심의회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허 의원은 결식우려 아동 토․공휴일 중식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전년 100% 집행 대비 2023년에는 예산액의 90%만 집행하여 발생한 약 12억 원의 집행잔액과 경기도청 자료와 실적이 다른 부분을 지적했다.

 

이에 교육협력국장은 “결식우려아동 지원대상에 대해 토․공휴일 경비집행이 차질없이 이뤄졌으나, 예산 편성 대비 실제 소요금액이 적어 집행잔액이 발생한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허 의원은 한참 성장하고 자라나야 할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밥을 굶지 않지 않도록 사업 수혜대상에 있어 계획 대비 증원을 하더라도 중식비로 편성된 예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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