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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수영장 시민의견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고객안심 안전 인프라 구축’ 계획에 맞춰 편의·안전시설을 확충·운영한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 대상으로 1층 로비 126개, 지하 1층 관람실 50개, 지하 1층 건강체조실에 60개의 개인 사물함을 설치하여, 19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개인 사물함은 올해 3월 열렸던 ‘수영장 회원 간담회’에서 접수된 필요의견을 반영해 설치 운영하게 됐다.

 

사물함 배정은 공개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당첨된 회원에 한해 매월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대기자 명부를 통해 추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비전센터 수영장 안내데스크(02-2610-2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발이 닿지 않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수심조절판을 설치했다.

 

서일동 사장은“고객 및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공사 사업장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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