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간극장 출연 소리꾼‘전영랑’ 남동구 홍보대사 위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인간극장,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한 국악인 전영랑 씨를 남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영랑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현재 국악협회 인천지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에는 경기국악제 민요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악 이외에도 MBN 보이스퀸, 트로트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방영된 KBS 인간극장 ‘영랑씨의 아버지와 부르는 노래’ 편에서 아버지와의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전영랑 씨는 “남동구민으로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새롭고 활기차게 남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멋진 소리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남동구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