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께 설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7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은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동 유관단체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가구당 온누리상품권(5만 원)과 떡국떡(3kg) 등 총 14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엄영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관내 저소득가정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