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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 시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부터 독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hy(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고, 신고 즉시 동 복지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신속히 조치한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의 관계가 끊겨 혼자 보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로부터 고립된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가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이라며 “고립된 독거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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