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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겸 경기도의원, 100인 학부모와 원탁토의... 경기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해법 모색

‘우리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00인 원탁토의 패널 참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13일 수원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탁토의에 패널로 참석하여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회장 정천근) 학부모 100인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는 교육환경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가 주최했으며,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과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담당 장학사와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녹색연합회, 학폴연합회의 회장과 회원 등 100인이 함께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로 올해로 제9회를 맞이했다.

 

이날 토론은 분야별 패널들 발표를 시작으로 8명씩 12개의 모둠별 원탁토의 배열을 갖추고 각 모둠에서 모은 의견을 토대로 환경개선을 위한 논의와 해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고, 각 분야별 패널들 발표를 끝으로 원탁토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므로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는 ‘인성교육’,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 자리에서 식사예절과 대화로써 이루어지는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인성함양을 위한 종합적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학부모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며 횟수로 정리되는 형식적 교육이 아닌 위촉된 전문가가 행하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줄이고 교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의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며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도의원으로서 이 자리에서 나온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고견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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