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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실시

관내 독거어르신 40명에게 추어탕 등 생신상 전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3분기 생신을 맞으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추어탕과 밑반찬을 포장하고, 독거어르신 40명에게 전달해 드렸다.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힘들게 가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정성 어린 생신상을 차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특화사업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올해로 27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빨래방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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