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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시민 호응 속 성료

시민들 호응으로 반려문화정착에 큰 문 열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개최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고양이 집사들의 이야기’가 시민 호응 속에 성료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현재 김포시 반려 인구가 약 2만 5천여 명으로 앞으로 1인 가구 증가 등 반려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반려동물을 바로 알고 서로 공존하는 법을 배워 올바른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김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고양이 집사들의 이야기’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나는'의 김하연 작가가 진행했다. 강의는 반려동물 기본 상식 OX 퀴즈를 시작으로 우리 이웃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삶을 지켜보고 고양이와 함께 사는 방법과 그들과의 공존에 대한 중요함을 주 내용으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고양이는 외래 생물이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다 △고양이는 최상위 포식자다 △고양이는 스스로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내용을 알리며, 반려묘 뿐 아니라 길고양이와 함께 사는 법에 대해서도 강연을 이어나갔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반려인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 오늘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10월 7일 토요일 TV동물농장 안지환 성우와 함께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 수의사에게 듣는 반려견 건강 지키기 등 ‘슬기로운 반려 생활’을 주제로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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