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관내 초등학교 상자텃밭 조성

도시농업 체험 및 농작물 교감의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에 상자텃밭과 농자재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권선구는 학생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작물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7개교에 텃밭상자, 상토, 퇴비와 배추, 상추, 대파모종 등 농자재를 공급하여 학생들이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에서는 각 학교에 상자텃밭 조성 후 작물재배현황을 확인하고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자텃밭을 이용해 농작물이 자라는 것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자텃밭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