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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시민을 위한 반려식물 그린콜센터 운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그린콜센터를 10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식물 그린콜센터 운영 사업은 2023년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단지에 도시농업관리사가 방문하여 화분 흙갈이, 병해충 방제, 가지정리, 교육 등 반려식물 관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8월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차례 운영단지를 모집했고, 그 결과 선정된 4개(산수화아파트, LH5단지, 센트럴파밀리에, LH1단지)의 아파트 단지에서 그린콜센터를 운영했다. 운영일시는 매월 2,4주차 수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아파트 경로당이나 도서관·주차장 등의 공간에서 진행됐다. 위와 같은 일정에 따라 현재까지 3회 운영된 그린콜센터에서 총 104세대의 입주민이 240여개의 화분을 관리받았다.

 

이번 반려식물 그린콜센터에 참여한 입주민은 ‘공동주택단지의 특성 상 집에서 분갈이를 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전문가가 찾아와서 관리를 해주어서 너무 편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이영승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서힐링과 실내 인테리어, 공기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시민들의 반려식물 관리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그린콜센터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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