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총회와 반려동물 축제 성황리에 마쳐

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최초로 반려동물 축제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광교2동은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023년 광교2동 주민총회’와 함께 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로는 최초로 반려동물 축제인 ‘함께하개 신나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주민과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등 내빈이 함께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도 참여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광교2동 주민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2024년도 주민자치마을계획(안) 4건에 대한 설명과 현장투표를 진행했고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 사전 온라인 주민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마을정원만들기’ 등 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완화 이후 개최된 첫 광교2동 마을축제인 ‘함께하개 신나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반려동물 문화교실(행동교정, 미용 등), 수제간식 만들기와 유기견 입양홍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변호사와 반려견 훈련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반려동물 관련 법률상식과 행동교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 토크쇼를 개최했으며 반려동물 장기자랑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가한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병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 스스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함께하개 신나개’ 행사와 연계하여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게 돼 의의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