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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화홍보대사, 지역 주민과 문화공연으로 즐거운 소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위촉한 ‘문화홍보대사 6기’ 활동팀이 지역주민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능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지원, 시흥시의 대내외 인지도 확산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위촉돼 시흥시 행정, 관광 등 시흥시만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 문화전도사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1월 27일 6기 12팀이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재능달리기 캠페인은 6기 문화홍보대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사함으로써 문화 예술 욕구를 충족시켰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 3월에는 트릭 온(마술)과 광대상자(마술)가 지역아동센터에서, 4월에는 주간보호센터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5월에는 제이보이스(팝페라)와 베니앤프렌즈(팝페라), 트릭 온(마술)이 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홍보대사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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